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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공정이 뭔지 찾고 싶으면 불공정의 아이콘 조국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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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선유어 작성일21-06-04 08:26 조회12,3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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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사진제공=뉴스1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3일 "공정이 뭔지 찾고 싶다면 고개를 들어 불공정의 아이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보라"고 했다.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그의 책이 나라를 다시 휘젓고, 대선주자들이라는 분들이 앞다퉈 공감을 표시하는 것을 보면 무너진 데다 이제 짓이겨지기까지 하는 나라의 기강이 가슴 아프다"며 이처럼 썼다.윤 의원은 "교수로 일할 때 조국 사건을 접했다"며 "감찰무마나 사모펀드보다 더 크게 다가온 것이 대리시험 문제다. 아들의 오픈북 시험을 교수 부모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줬다는 것을 보고 저분은 남은 평생 교수 사회에서 얼굴을 못 들겠구나 했었다"고 적었다.이어 "학생들의 부정행위를 엄히 다스려야 하는 교수가 자녀 시험 문제를 대신 풀어줬다니 교수 대접받기를 바랄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보통사람들이라면 부끄러워 고개를 처박을 일을 들켜놓고도 쉼 없이 표현되는 그의 자기애는 정말 놀랍다"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단 한 가지 위안을 찾는다면 조 전 장관 덕분에 우리 시대의 공정이 무엇인지에 대한 공동체의 고민이 깊어졌다는 것"이라며 "우리 시대의 공정이 무엇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사민 기자 24min@mt.co.kr▶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주식 투자는 [부꾸미TALK]▶부자되는 뉴스, 머니투데이 구독하기<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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