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가 부른 '보복소비'…11월 온라인쇼핑 17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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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동오 작성일22-02-15 22:40 조회1,3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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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1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7조5077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6.5% 증가했다.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상반기 12조원대를 유지하다가 2020년 8월 13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5월 16조원대를 기록했고 11월 처음으로 17조원을 넘어섰다.
세부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서비스가 전년동월대비 26.1% 증가했고 여행 및 교통서비스가 46.6%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시행된 위드 코로나와 여행·숙박 등 소비쿠폰 지원 재개 등의 영향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조20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2월 이후 1년 9개월 만의 최고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월(1조4976억원)보다는 낮지만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1조원대를 회복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11979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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